타이중 시민들의 삶이 녹아 있는 공간 타이중 시티 써드마켓 소개 (위치, 운영시간, 타이중 전통시장)

타이중 창의문화산업단지 옆에는 대만 타이중 시민들의 생활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재래시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창의문화산업단지 바로 옆에 연결되어 있기도 해서 창의문화산업단지를 구경하고 넘어가도되고 재래시장을 구경하다가 넘어가도 되는데요.

오늘은 대만 타이중 시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공간 타이중 시티 써드마켓(Tiachung City Third Market)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타이중 재래시장 '타이중시티써드마켓'

이곳 타이중 시티 써드마켓에서는 현지인들의 생활에 필요한 각종 음식 뿐아니라 생필품 전반에 대해 판매하고 있어요. 위치도 타이중 기차역과 매우 가까워서 찾기 편해요. 타이중 기차역 뒷편에서 오른쪽으로 쭈우욱 걷다보면 나오거든요.

대만에서는 남녀 노소 불문하고 오토바이를 많이 애용하는데요. 타이중 시장에서도 많은 오토바이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요. 그래서 자칫 한눈 팔면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물론 빠르게 달리시는 건 아니지만요.)

타이중 서드 써드 시티마켓 입구에서부터 다양한 과일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딱 보자마자 '아! 여기서부터 시장이 시작되는 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타이중에 위치한 까르푸에서도 여러가지 과일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지만요. 시장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가격대가 다소 높아요. 간단한 중국어 숫자와 화폐단위를 알고 있다면 이곳 시장에서 구입하는 것도 좋죠. 그러나, 아예 모르신다하시면 핸드폰에 있는 계산기를 이용해 가격을 확인하며 구입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우리나라 시장에서도 전통과자를 많이 판매하고 있는데요. 대만도 마찬가지인가봅니다.  전통과자같은 과자들을 많이 파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처럼 간단하게 앉아서 요기를 할 수있는 음식들도 판매하고 있으니 간단하게 뭔가 드시고 싶으신분이라면 이런 곳에서 드셔도 좋을 것 같네요. 

신발 같은 것도 판매하고 있는데, 100 NTD정도 밖에 하지 않는 신발도 많더라구요. 대만에서 간단하게 신을 신발이 필요하시면 이곳에서 구입해서 쓰시고 한국 돌아가실 때 버리고 가셔도 좋을 것 같네요.

말린 과일 파는 가게들도 많이 있었어요.

타이중 시티 써드마켓은 실외시장 말고도 실내시장을 가지고 있는 시장인데요. 실내시장은 본격적인 채소나 생선 같은 음식재료에 들어가는 다양한 것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생선들이 참으로 신선해 보이죠?

이곳 타이중 시티 써드마켓을 방문하고 나서 타이중 시민들의 삶을 살짝 엿본 느낌이 들었네요. 그만큼 삶과 음식을 우리와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타이중문화창의산업단지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니 함께 둘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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