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페이 중정기념당 (장개석 기념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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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정기념당(장개석 기념관)
대만 중정기념당 (장개석 기념관)은 타이페이에서 타이페이 101빌딩 함께, 타이페이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대만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장소 중 하나입니다. 중정기념당 이라는 명칭은 국민당 정부의 초대 총통이였던 장개석 총통의 본명인 장중정에서 따온 것으로 장개석을 기리기 위해 지은 곳입니다.
미국에 위치한 링컨 기념관을 모티브로 지은 건물 답게,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커다란 장개석 동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위치/ 운영시간/ 입장료
위치는 MRT (지하철) Green Line과 Red Line에 위치한 중정기념당 역 (Chiang Kai - Shek Memorial Hall)에 하차하시면 됩니다.
시먼딩과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하기 좋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09:00 - 17:00 (실내관람)이지만 외부는 언제든지 관람이 가능하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또한 입장료는 무료!
장개석 동상은 지상으로부터 7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본당 안에 있습니다. 장개석 동상을 보기위해서는 계단을 올라가야하는데요. 계단 수는 정확히 89개라고 해요.
이는 장개석 총통이 타계할 때의 나이라고합니다. 또한, 장개석 총통의 동상이 바라보고 있는 방향은 중국 본토를 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다시 중국 본토를 수복하겠다라는 의지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중정기념당의 유명한 볼거리로 약 10분 ~ 15분 간 진행하는 근위병 교대식이 있습니다. 매시 정각이 진행하니 시간맞춰 가서 구경하는 것도 좋을 듯해요.
본당 아래 1층은 장개석 총통의 집무실과 대만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기념관으로 꾸며져있습니다. 그리고 기념품샵과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가가 있으니 둘러보시다가 배고프시면 여기서 식사를 하시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양 옆에 커다란 건물 2채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다양한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젊은 이들이 이 곳에서 노래를 틀고 춤연습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중정기념당은 조명이 잘되어 있어 저녁에 야경으로 구경가도 좋으니 선선한 저녁에 산책 겸 구경하러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낮에는 덥지만 저녁에는 선선해서 그런지 가족단위나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해서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