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페이 숙소 위치 추천! (시먼딩, 중산)

최근 방송가에서 대만여행관련된 컨텐츠가 많아지면서 국내에 대만의 대한 관심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만은 국내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비행시간도 짧은 편에 속하고 따뜻한 기후,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로 국내 관광객들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저는 항상 여행할때마다 고민이되는 게 도대체 어디에 숙소를 정해야할지 고민이 참 많이됩니다. 자칫하면 관광지와 거리가 멀어져 이동하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이러한 고민을 싹 해결할 수 있도록 개인적인 타이페이 숙소 위치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라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혹시 이곳 말도 더 좋은 곳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01 시먼딩

대만 타이페이의 명동이라 불리우는 곳이 있는데요. 그곳은 바로 시먼딩(Ximending)입니다. 

시먼딩에는 낮과 밤에 우리나라의 명동처럼 많은 노점상 먹거리가 줄지어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맛있는 음식을 사먹기가 좋고, 근처에 많은 쇼핑몰과 상점이 입점되어 쇼핑하기도 매우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교통적으로 매우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교통의 요충지라 불리우는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이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타이페이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할때 매우 편리합니다. 

+) 근처에 까르푸가 있어서 다양한 음식 그리고 물건들을 사기에 매우 편리해요

시먼딩 낮은 이렇게 한가한 느낌이 많이 드는데, 오후 시간이 되면 점점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기 시작하고 저녁이 되면 완전 색 다른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저녁 10시 ~11시 무렵이 되면 시먼딩 중심 주위로 정말 다양한 노점상들이 생겨나요. 낮에는 악세사리나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는 노점상은 보기가 어려운데 밤이되면 이 주위가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는 노점상으로 뒤덮여집니다.

그리고, 낮과 차원이 다른 다양한 먹거리 노점상들도 엄청나게 많이 나타나요. 그런데, 이게 불법이다보니 단속반이 뜨면 순식간에 사라졌다가 단속반이 사라지면 엄청난 속도로 다시 생겨나는 게 신기한 곳입니다.

02 중산

중산지역은 복잡한 시먼딩과 다르게 다소 조용한 분위기를 띄고 있는 곳인데요. 시먼딩과 달리 이 지역은 많은 백화점과 명품관들이 들어서있습니다. 

시먼딩은 약간 배낭여행자나 젊은 여행객들이 묵으면 좋을 것 같은 느낌이라면 중산은 가족단위로 묵기 좋은 곳 같습니다. 

다소 조용한 지역이고, 근처에 까르푸와 공원 등이 있어서 안락한 느낌을 주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지역에는 게스트하우스 보다는 고급진 호텔 등이 많이 입점되어 있기 때문에, 다소 비싸지만 조용하고 시설이 좋은 곳에서 묵고 싶으시다면 이곳에서 묵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닝샤야시장도 있어서 저녁에 야시장 구경가기도 편리하구요. 시먼딩은 젊은 여행객, 중산은 가족단위 여행객 으로 좋은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