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해외 나갈 때 육류가 들어간 식품을 가져가도 될까요? (라면, 소세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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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현재 진행형인 매우 무서운 질병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인데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는 돼지류의 동물에서만 발병하는 병으로 쉽게 전염되고 치사율이 무려 100%일 정도로 매우 무서운 병입니다.

 

과거에는 국내까지 돼지열병(ASF)이 침투되지 않아서 다소 안전한 상태였는데, 최근에 국내에 해당 병이 발병하기 시작했습니다. 원인으로는 북한에서 돼지열병에 걸린 멧돼지가 남한에 옮겼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해당 병으로 1억마리 가까운 돼지를 살처분 했고, 북한도 마찬가지로 거의 90%이상이라 할 정도로 매우 많은 돼지들을 살처분 하였습니다. 현재는 국내의 빠른 대처 덕에 더이상 확산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렇듯 국제적으로 매우 심각한 해당 병때문에 전 세계 국가들이 철저하게 해당 병이 자국에 퍼지지 않도록  육류식품 반입을 철저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돼지 가공식품들로 인해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기 떄문입니다.

(돼지 열병 바이러스는 건조식품, 냉동식품에서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

 

그래서 해당 나라에 첫 발걸음을 놓는 공항, 항만 등에서 철저한 감시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무심코 가져간 육류식품들로 해당 국가들에서 매우 큰 벌금을 물릴 수 있으니 라면, 소시지 등 육류가 들어간 식품들은 가져가지 않아야 합니다.

 

미국의 경우는 3백만 달러~(약 37만원 ~) 의 벌금을 대만의 경우는 ~100만달러 (약 3,8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동일하게 해외에서 사오는 육류 가공품을 철저히 금지하고 있으므로 해당 제품들은 현지에서 머무를 때 다 드시고 오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나의 인생에 여행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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