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온라인에서도 여권발급이 가능해진다고?

여권 발급하기 위해서는 구청이나 도청 등에 방문 해야 발급이 가능해요.

그래서, 직장을 다니는 분들에게는 다소 불편한 시스템이였습니다. 왜냐하면 주말엔 운영하지 않고 평일에만 운영하기 때문에 반차나, 월차를 써야 갈 수 있었거든요.

대기시간도 은근 길고, 이것 저것 서류 등을 작성해야해서 운이 좋지 않으면 하루 반나절은 꼬박 이곳에서 보내야했었습니다. 이러한 여권 발급 시스템이 오는 2020년부터 새롭게 변경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외교부의 2020년 예산 안을 들여다보면 '온라인 여권발급 신청시스템 구축' 이라는 예산이 편성되어 있는데요.

이 시스템을 통해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관공서를 방문해야 했던 절차를 간편하게 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게 변경하려 한다고 하네요.

이르면 2020년부터 재발급, 갱신신청이 온라인으로 가능해지고, 2021년부터는 신규 발급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확장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제 집에서도 간단히 여권을 발급할 수 있는 좋은 시대가 도래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