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항공 후기 (인천 → 대만 타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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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대만 타이중을 방문하면서 티웨이항공을 이용했어요.
티웨이는 국내 저가항공이지만 나름 서비스도 괜찮고 지연도 많지 않아서 대만여행 갈때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얼리버드 항공권이나 특가항공권을 자주 판매하고 있어서 타이밍만 잘잡으면 저렴하게 갈 수 있어 좋아요.
티웨이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는 G카운터입니다.
탑승수속 카운터 옆에 셀프체크인기계가 마련되어 있어서, 줄이 길때 이용하면 좋은 것 같아요. 여기서 셀프 체크인 후 짐만 간단히 드랍시키면 되니까요.
티웨이항공 탑승수속 Tip
ㆍ체크인(탑승 수속)은 출발시간 3시간 전부터 가능하고, 이륙 50분 전까지 가능해요.
ㆍ비행기는 출발 30분 전부터 탑승이 가능합니다.
거의 모든 저가항공이 그렇듯 티웨이 항공도 셔틀트레인을 이용해서 이동해야하기 떄문에 여유를 좀 더 잡고 이동을 하시는 게 좋을 듯싶어요.
대만 타이중까지 저를 이동시켜줄 티웨이항공기가 보이네요.
저가항공을 이용할때 항공기가 너무 구리면 어쩌나 라는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 대만 타이중 노선의 항공기는 내부도 깔끔하고 오래된 연식의 비행기처럼 보이진 않았어요.
+) 국토부에 따르면 2018년 12월 기준 20년 연식을 초과하는 항공기는 전체 항공사 별로 최소 3대 이상인데, 티웨이 항공은 1대 뿐이네요.
+)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보잉 737NG 기체 결함이 발생하였는데, 티웨이는 모두 737NG 기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네요. 그러나, 티웨이항공는 유일하게 '이상없음'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사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19/11/25/2019112500257.html )
보통 저가항공은 아무런 기내서비스가 없는데, 티웨이항공은 감사하게도 운행동안 마실 수 있는 물을 서비스로 제공해주시더라구요. 이점이 좀 좋았습니다.
+) 티웨이항공 내부에는 USB코드, 전원코드 부분이 없어요. 가는 동안 동영상이나 음악을 시청하실 예정이 있으시다면 보조배터리를 쉽게 꺼낼 수 있는 곳에 두셨다가 충전하면서 사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