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페이 시외에 위치한 진과스 황금박물관! (광부도시락 가격 등)

오늘 소개할 곳은 타이페이의 대표적인 관광코스인 예스진지의 진과스입니다. 

(예 : 예류지질공원 / 스 : 스펀 / 진 : 진과스 /지 :지우펀) 진과스는 본래 금광으로 유명했던 마을인데요. 안타깝게도 일본에 의해 지배를 당하고 있을 때 금광이 발견된 곳이라, 수많은 광부들이 이곳에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곳이기도 합니다. 

진과스에는 어마어마한 금이 묻혀있었는데요. 몇십년간 채굴작업으로 인해 금의 채굴량이 점차 감소하기 시작하였고 현재는 더이상 광산으로 이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진과스에는 많은 양의 금이 묻혀있다고 해요. (대만 정부가 더이상 채굴을 허용하고 있지 않다고 하네요.)

진과스는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일본에 의해 금광으로 이용되었는데요. 

그런 이유로 인해 진과스에는 일본 풍의 건물이 많이 있고, 일부는 관광객들이 관람을 할 수 있게 복원되어있습니다. (사진 속에 보이는 건물에서 커피누가크래커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진과스 마을구경을 하다보면 마을 곳곳에 철로가 깔려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일본이 빠르게 금을 이동시킬 목적으로 마을 곳곳에 철로를 설치하였기 때문입니다.

산 언덕에는 박물관이 있는데, 이곳에는 진과스에서 채굴된 금으로 만든 엄청 커다란 금괴를 손으로 직접 만져볼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플래시 촬영금지)

진과스에는 굉장히 유명한 것이 2개가 있는데요. 하나는 광부들이 먹었다라는 광부도시락과 다른 하나는 커피누가크래커 입니다. 광부 도시락은 총 2군데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위 사진에서의   건물은 꽃보다 할배에 나온 곳으로 도시락통이 포함된 도시락을 구입하면, 도시락을 기념품으로 챙겨갈 수 있어요. (도시락통만큼 지불하는 거지만요.)

비주얼이 장난 아니죠? 돼지갈비 덮밥과 같은 맛이였는데 갠적으로 광부도시락이 매우 입에 잘맞았어요. 오히려 양이 부족하다 느껴질 만큼요.

꽃보다 할배 광부도시락 집 반대편 방향에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요.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좌측에 이연복 쉐프가 추천하는 광부도시락 집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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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주는건지 일일 버스투어로 와서 주는건지 미역국과 김치를 제공해주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꽃보다할배 광부도시락집 보다 이곳이 더 맛있었어요!! 돼지갈비 밑에 깔려있는 두부도 맛있었고, 야채도 맛있었구요. 

출처 : 진과스 홈페이지

진과스에서 볼만한 대표적인 것들은 위에서 다 언급했지만, 진과스 마을자체도 생각보다 크고 볼거리들이 많아서, 분위기 있게 사진찍기에 아주 좋은 장소인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