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페이 가성비 버블티 체인점! 코코(COCO)

대만은 중국처럼 차 문화가 발달한 편이라, 차를 많이 마시는 편인데요.

그 중에서 대만 특산 차 음료인 버블티 (타피오카 버블티/밀크티)가 유명해요. 그래서 대만을 걷다보면 항상 버블티를 판매하는 매장을 쉽게 볼 수가 있어요. 그리고 가격도 무척이나 착하고 맛도 좋기 때문에 (40 NTD 부터 ~ =  약 1600원 부터 ~) 1일 1 버블티는 무조건 해줘야해요 ㅎㅎ 

+)  코코 버블티가 국내에도 체인점을 냈는데 가격은 4,000원 ~이라..

버블티가 뭐냐면. 홍차에 우유를 섞고 거기에 타피오카를 넣어 먹는 차인데요. 주로 차갑게 마시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 타피오카는 카사바의 뿌리에서 채취한 녹말을 물로 씻어낸 뒤 건조시켜 만드는 것으로 씹으면 쫀득 쫀득한 식감으로 유명합니다. 한때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핫하기도 했지요! (열량이 낮지만 포만감을 줘서..!)

+) 중국어로는 '쩐쭈나이차(珍珠奶茶)'라고 해요. 혹시 영어 메뉴가 없는 곳이라면 '쩐쭈나이차' 라고 말씀하시면 손쉽게 주문이 가능하답니다.

대만 타이페이에도 춘수당, 우스란(50嵐) 등 많이 있지만, 오늘은 가성비 갑으로 불리우는 COCO(코코)버블티에 대해 소개해보려해요. 

코코 버블티 로고

코코버블티는 현지에서 40 NTD (한화 약 1600원)부터 시작하고, 사이즈도 Tall 사이즈가 아닌 Large 사이즈에 가격이 매우 싸고 맛도 좋아서 타이페이 여행을 할때마다 코코에서 많이 사먹어요. 타이페이 이외 지역에는 코코 매장이 거의 없기 때문에 타이페이를 벗어나면 찾기가 힘들어요 ㅠ

꼭 밀크티만 판매하는 게 아니라 그린티, 커피, 라떼, 과일음료 등 다양한 음료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밀크티 외에 그린티, 커피, 라떼, 과일음료 등 다양한 음료들도 매우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답니다.

코코는 주로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시먼딩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보통 버블티 가게를 방문하면 얼음, 당도 등을 주문자가 정하는데요. 시먼딩 매장은 직원이 알아서 제조를 해주더라구요. 관광객들의 입맛에 맞춘 레시피? 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곳처럼 일일히 지정안해줘도 되서 편했어요. 당도가 약 70%정도로 설정된 듯했는데, 만약 단게 싫으시다면 미리 말씀해주셔야 할 것같네요.

코코(COCO)버블티(밀크티) "시먼딩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