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에 가져가면 좋은 물품들은? (기내 필수품에 대해 알아볼까?)

해외여행이나 해외출장을 나가야 할 경우, 좁은 좌석에서 몇시간 식 앉아서 가야하는데요. 이는 여간 불편한 게 아니죠.. 

좌석이 일단 좁고 양 옆에도 빼곡히 사람들로 차있으니까요. 쿨럭 

그래서 오늘은 조금이나 기내에서 도움이 되는 물품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_미스트 & 수분크림

기내는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합니다. 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난방과 냉방을 적절히 이용해요.

우리의 피부를 위한 적정습도는 평균 40% ~ 50%, 그러나 기내의 습도는 평균 15% 내외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습도 차이가 많이 나는 만큼 우리 피부에 악영향 많이 미쳐요. 이러한 건조한 공간에 장시간 노출되면, 얼굴에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수분 공급이 필요한데요. 이때 유용한 제품이 미스트와 수분크림 입니다. 틈틈히얼굴이 건조하지 않게 틈틈히 발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준다면, 피부 트러블이 나올 일은 없겠죠?

※ 많은 분들이 이쁜 모습으로 여행을 가기 위해 화장을 하고 가시는데요. 화장은 건조한 비행기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화장은 피부가 숨쉬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건조한 기내에서는 매우 악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옅은 화장을 하시거나, 클렌징 티슈를 챙겨 기내에서 화장을 지워주세요.

(단, 가스로 된 미스트는 항공기 반입 금지품입니다!)

2_편한 옷차림 & 신발

장기간 앉아서 이동해야하는 기내에서는 편한 옷차림과 신발이 매우 중요해요. 

꽉 끼는 옷일 경우, 일명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이라는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비행기 타신 분들! 다리가 찌릿찌릿 저린 적이 많으실 거에요. 이게 바로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으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심장에서 나오는 피가 전신으로 돌아야 하는데, 장기간 앉아 이동하다 보면, 심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다리 쪽의 정맥에 혈전이 생겨 피의 흐름을 막게 됩니다. 이는 심장 쪽 혈관까지 막아 패색전증이 올 수가 있습니다. 이는 치사율이 15%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므로, 장기간 이동할 때, 편한 옷차림으로 탑승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불편한 신발은 피로를 높일 수 있어요.

 여행할 때도 발 편한 신발을 신어야 하는 것처럼 기내에서도 편한 신발을 챙겨가세요. 장기간 앉아 이동하다 보면 피로가 많이 쌓이게 됩니다. 피로가 많이 쌓이면, 여행지에서 제대로 놀 수가 없겠죠?

3_목 베개 & 안대 & 귀마개

2번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장기간 피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한 물품입니다. 

90도로 서있는 의자에서 자려면 굉장히 불편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눕힐 수 있지만 좌석의 간격이 좁기때문에 많이 눕히긴 힘들어요. 이럴 땐 목이라도 편하게 눕히면 그나마 피로도를 낮출 수 있답니다. 그리고 기내는 항상 불이 꺼져 있지 않아요. 그리고, 몇 십명에서 몇 백명이 탑승한 기내는 조용할 수가 없답니다. 예민하신 분이라면, 안대와 귀마개를 가져가시면 좀더 편안한 여행이 되실 거에요.

4_담요

기내는 일정 온도로 유지되고 있지만, 개개인 별로 선호하는 온도가 다릅니다. 

어떤 분은 더울지도 모르지만 다른 분은 추울 수도 있구요. 대부분의 메이저 항공에서는 담요를 제공하지만, 저가항공의 경우는 제공하지 않아요. (돈을주고 구입해야..)이럴 땐 춥지만 어쩔수없이 덜덜 떨면서 목적지까지 도착을 기다려야합니다. 이렇게 되는 경우 비행 내내 끔찍한 경험을 하게 되지요.

담요나 가디건 등 추위를 막을 수 있는 것을 챙겨 가시는 게 좋아요.

5_선크림

비행기는 지상에서 우리가 보던 태양을 접하는 것보다 가까워요. 그렇다보면 지상에서 받던 자외선 수치보다 기내에서 받는 자외선 수치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창가자리에 앉으신 분이라면 피부 보호를 위해 선크림을 챙겨가시는 게 좋아요.

6_볼펜

볼펜은 아주 중요한 기내 필수품입니다. 입국신고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물론 공항에 도착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위해 대기하기 때문에, 빠른 입국심사가 어렵습니다. 도착하면, 바로 즐거운 여행을 하러 가야하는데 여기서 오랫동안 기다리는 건 너무 아까워요. 볼펜을 챙기시면 입국신고서를 비행기에서 작성해, 시간을 절약해볼까요?

7_핸드폰 충전기 & USB 케이블

장시간 기내에 있으려면 심심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핸드폰으로 노래를 듣거나, 영화를 보시거나 하시는데요. 핸드폰을 쓰다 보면 계속 배터리가 닳아요. 쓰자니 배터리가 닳고 안쓰자니 심심하고.. 

일부항공사의 경우, 콘센트를 꽂을 수 있는 좌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당 항공기에서는 핸드폰 충전기로 계속해서 충전할 수 있죠. 그리고 장거리 노선의 항공사는 USB포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가항공의 경우는 USB 충전 케이블을 꽂을 곳이 아예 없어요!) 핸드폰 충전기 & USB 케이블을 챙기면 장기간 비행에서 배터리 걱정은 노노!

오늘은 해외여행의 첫걸음, 해외여행의 첫준비물인 기내 필수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 사항들을 잘 챙기셔서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