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완)의 첫걸음 (환율, 시차, 날씨, 대표관광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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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완)은 중국 푸저우 시에서 약 1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인데요. 면적은 대한민국 면적의 1/3 정도의 크기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큰 섬입니다. 인구 구성은 원주민 2%, 타이완인 (본성인) 85%, 외성인 13% 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실질적으로 98%는 중국에서 넘어온 사람들로 1949년을 기준으로해서 나뉘는데요. 예전부터 대만에서 쭉 살던 사람들을 타이완인 (본성인)으로 부르고, 1949년 이후에 대만에 정착한 사람들을 외성인으로 분류가 됩니다.

※ 1949년 중국 공산당과 전쟁에서 패배한 국민당이 대만으로 이주한 사건

대만은 비행기로 약 2시간 30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을 정도로 가까운 나라라서 많은 국내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대만의 자연은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그것은 대만의 기후때문입니다. 

외성인들은 과거 중국 대륙을 다스릴때의 수도인 중국 남징지역을 잊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명목상 대만의 공식 수도는 중국 남징이라고 하네요.

대만의 기후

열대성기후, 난대성 기후, 온대성 기후가 모두 공존하고 있기때문에, 약 8천 4백 여개의 다양한 야생종 들이 존재하고, 독특한 자연환경 덕택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역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곳은 타이페이 근교에 위치한 예류 지질공원이 있겠네요.

https://hitravelinfo.com/index.php?mid=info_taiwan&page=3&document_srl=5811

대만의 날씨는 늘  따뜻한 기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열대과일이 굉장히 맛있기로 유명한데요. 망고를 드시려면 제철인 8월 ~ 11월에 가시는 게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만 시차, 환율, 화폐

대만과 한국과 시차는 1시간 차이로, 국내보다 1시간이 느립니다. 그래서, 2시간 30분을 타고 대만에 도착하여도 현지시간으로 계산하면 실질적으로 1시간 30분 밖에 안걸린 듯한 느낌이 들어요.

대만의 공식 통화는 NTD (New Taiwan Dollar)이지만 TWD, NT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환율은 보통 NTD 1달러 = 34 ~ 36원 정도로 유지하고 있는데요. 환전은 국내은행에서 거의 하기 힘들고 (1992년 국교단절로 인함) 사설환전소 (명동 등에 위치한)를 이용하거나, 국내은행에서 달러로 환전하고 다시 대만에서 환전하는 이중환전을 해야합니다.

+ 일본 불매문제로 많은 분들이 대체 국가로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시중 은행에서도 손쉽게 대만 달러로 환전이 가능해요!! (다만 지점 별 보유수량을 확인 필요)

대만의 대표 도시

대만의 대표 도시로는 현재 수도 역할을 하고 있는 타이페이 (타이베이)와 중부에 위치한 타이중, 남부에 위치한 타이난과 가오슝이 있습니다.

타이페이 (타이베이)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타이페이 101 빌딩과 지우펀, 예류지질공원 등이 있고,

타이중은 시내보다 시외 관광지가 유명한 곳으로 고미습지, 요괴마을 그리고 대만 최대 야시장인 펑지야 야시장이 있고,

타이난은  대만의 역사가 시작된 도시로 흔히 대만의 경주라 불리우는 곳입니다. 오래된 도시로 각종 옛 건물들이 즐비하고, 또한 자연이 아름다워 쓰차오 그린터널, 안평수옥 등이 유명합니다.

가오슝은 대만의 부산으로 불리는 곳으로 최대 항구도시이며, 연지담과 보얼예술특구 그리고 가오슝 옆에 붙어 있는 작은 섬인 치진섬이 유명합니다.

대만 전압

대만은 국내 (220V)와 달리 일본과 같은 110V를 사용하고 있어, 220v를 110v로 변환시켜주는 돼지코가 필요합니다. (다이소에서 천원) 

대부분의 호텔들은 220V로 사용가능하게 준비가 되어 있어 국내에서 사용하던 제품들을 그대로 가져가서 쓸 수 있으나 모든 곳이 다 지원하는 것이  아니므로 사전에 호텔에 문의를 해보시고 가는 시는 것을 추천드려요.